[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많아지면서 점차 흐려지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지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이남과 강원영동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다음날인 24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했다. 2024.04.20 leehs@newspim.com |
오는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10~30mm, 많은 곳은 강원산간에 50mm 이상이다. 충청도, 경북내륙, 경남동해안, 제주도는 5~20mm, 그 밖의 전국은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대전 23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1.0~4.0m, 남해상에서 0.5~3.5m, 서해상에서 0.5~2.5m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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