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만원씩 36개월 저축...만기시 약 1100만원 수령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청년들의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청년 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청년 미래적금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일자리진흥원] 2024.04.22 goongeen@newspim.com |
'청년 미래적금'은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에서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36개월 동안 저축을 하면 세종시도 동일 금액을 지원하고 최대 연 5.05% 금리가 적용돼 만기시 약 1100만원을 받는다.
올해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작년 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해 총 1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며 관내 동일 사업장에 근로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되고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준 진흥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종시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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