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22일 임시회를 맞이해 임시회 기간 중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소방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영락공원은 1995년 개원한 이래 약 29년간 부산 시민의 장사(葬事)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으로, 현재 10개의 장례식장 빈소, 15개의 화장로, 8만4191개의 봉안당과 2만9021개의 묘지를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22일 오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영락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04.22 |
이날 위원회는 장사시설을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운영 상황과, 현재 진행중인 시설 보수 사항을 점검하고, 보수기간에도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시설 운영을 요청했다.
이어 부산소방학교를 방문해 기본현황 청취 후 학교 내 지휘역량강화센터를 둘러보고, 준공을 앞둔 야외훈련장 조성 공사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전문 소방인재 양성에 필수 시설인 야외훈련장의 신속한 준공과 더불어 소방학교가 소방‧재난 분야에서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도 함께 당부했다.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시민들이 장사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 시설확충을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방 인재 양성의 기초가 되는 소방학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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