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열렸다.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7주기 추모제.[사진 = 진천군] 2024.04.22 baek3413@newspim.com |
송기섭 군수는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보재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했다.
기념관은 전체 면적 1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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