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발대식 갖고 여수박람회장까지 대장정 첫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의 교육가족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에 나섰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청사를 출발해 서해랑길 17코스 통해 영암 세한대까지 16km를 완주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 걷기 대장정.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4.21 ej7648@newspim.com |
걷기 대장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터즈 걷기는 ▲27일 진도 용장산성~진도대교(서해랑길 6코스 15.5km) △5월 11일 강진 마량항~장흥 회진(남파랑길 80코스 20.0km) ▲5월 18일 광양터미널~여수공항 (남파랑길 51‧52코스 20.4km) ▲5월 25일 소호요트장~여수세계박람회장(남파랑길 55‧54코스 19.4km) 순으로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명량대첩지를 비롯해 강진 마량항, 장흥 회진포, 순천왜성 등 이순신 장군의 주요 활동지가 포함돼 있어, 충무공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코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서포터즈 활동은 참여를 원하는 전남 교육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운영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는 교육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여수로 향해가는 서포터즈의 걸음에 발맞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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