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곳곳서 거리예술 펼칠 31개 공연팀 한자리 모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나성동 빛가람수변공원에서 올해 세종컬처로드에 참여하는 거리예술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컬쳐로드 거리예술가 발대식 홍보 배너.[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04.17 goongeen@newspim.com |
올해 세종거리예술가는 전국에서 192팀이 신청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1팀이 선발돼 올 한 해 동안 공연을 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세종시 곳곳에서 거리 예술을 펼칠 예술가들을 홍보하고 세종컬처로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컬처로드는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17개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이응다리·도시상징광장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을 처음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두근두근 첫 출근'이라는 행사명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종거리예술가 팀별 소개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13개 팀이 클래식‧마술‧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거리예술가들의 활동 모습과 앨범, 굿즈 등도 전시하고 공연 중간에 레크레이션과 기념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컬처로드와 관련된 내용과 세종거리예술가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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