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중앙당사서 총선 입장 발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참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한 위원장의 거취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국회 도서관에 설치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4.04.10 pangbin@newspim.com |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시 전국 개표율 99.88% 기준,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을 확보하며 161석의 민주당에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를 더해 109석 확보가 예상된다. 개헌저지선은 가까스로 확보했으나 패스트트랙 저지선인 120석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은 민심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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