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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투표해야 나라 살려…아직도 본 투표율 지난 총선보다 낮아"

기사입력 : 2024년04월10일 14:59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14:59

"대한민국 지키느냐, 무너지게 하느냐의 차이"
"접전 상황에서 본 투표율 낮으면 나라 지킬 수 없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본 투표 날인 10일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3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본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살리기' 22대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9 leehs@newspim.com

이어 그는 "모두 두 번째 칸이다. 지역구 하얀색 투표용지는 기호 2번 국민의힘이다. 비례대표 초록색 긴 투표용지는 국민의미래"라며 "주변 분들에게도 두 번째 칸, 국민의미래를 알려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52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지난 총선 22.9%보다 많이 못미치는 22.1% 본 투표율이다. 그 차이는 결과를 바꾸는 차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무너지게 하느냐의 차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투표해달라. 투표했다면 주변 분들에게 투표하라고 독려해달라"면서 "투표해서 나라를 지켜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11시 30분경에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 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지인분들께 투표해 달라고,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6.4%로 집계됐다. 이는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31.28%가 합산된 수치로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53.0%)보다 3.4포인트(p) 높게 나타났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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