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 성서공단 내 선박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2분쯤 성서공단 내 대천센터 북동편에 소재한 한 선박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대구소방당국이 1일 오후 9시22분쯤 성서공단 내 대천센터 북동편에 위치한 한 선박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97명과 장비 39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2분만인 이날 오후 11시44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가 나자 공장 내 작업자 6~7명이 자력으로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약재탱크(플라스틱 원료) 하단부 열선과열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학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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