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개발 사업 성과·미래 비전 담아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3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장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년간의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비전과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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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 맞아 백서 발간 [사진=광양경제청] 2024.03.30 ojg2340@newspim.com |
이번 백서는 470쪽에 달하는 분량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일반현황 ▲비전과 목표 ▲개발계획 ▲투자유치 ▲기업지원 ▲홍보전략 등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광양경제청은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해외 무역관, 관내 유관기관 등 170여개의 기관·단체에 책자를 배부하고 청 누리집에도 전자책을 게재할 예정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백서에 우리 청의 20년간 발자취를 꼼꼼하고 생생하게 담았다"며 "이번 기록이 앞으로 광양만권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탄탄한 디딤돌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04년 3월 24일 개청 이후 20년간 다양한 국내외 기업체 473개사를 유치하고 25조 원의 투자실현과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