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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현역 맞대결 '부산 남구' 박재호·박수영, 지지율 2%p 차이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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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갑과 을 합쳐져
터 잡고 있던 두 의원 접전
민주당 박재호, 부산과 가장 가까운 후보
국민의힘 박수영, 산은 부산 이전 강조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역 지역구 의원이 맞붙는 부산 남구에서는 초접전이 예상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그 차이가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와 크지 않아서다.  

부산 남구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선거구다. 인구 감소로 인해 부산 남갑(문현1~4동, 대연4~6동, 용당동, 감만1~2동, 우암동)과 남을(대연1동, 대연3동, 용호1~4동)이 하나로 합쳐져 단독 선거구로 재편됐다. 

부산 남구에서는 보수 진영이 득세한다. 대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의 득표율은 59.17%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1.75%포인트(p)에 달했다. 남구 갑을을 통틀어서 범진보 진영에서 당선된 후보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일하다. 

핵심은 이번 선거에도 출사표를 내놓은 박재호 후보는 '다크호스'라는 점이다. 그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부산외국어대학교까지 졸업한 '부산 토박이'다. 2004년부터 낙선을 거듭하면서도 부산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남구 을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그와 맞붙는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도 남구 갑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터전을 잡은 지역구에서 대결하게 된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남구는 한국리서치가 KBS부산·국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재호 후보가 44%를 얻어 42%를 얻은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를 오차범위 이내인 2%포인트(p) 앞서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재호 후보는 1959년 부산 연제구에서 태어났다. 20대부터 김영삼 정부에서 인사재무비서관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박 후보는 지역민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국회의원에게 직접 찾아오는 사람은 소수'라며 평화공원에서 2년째 주민들과 만나온 일을 자랑으로 삼는다. 

야당에 속해 있음에도 공약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오랜 정치적 경력도 내세우고 있다. 그는 "당내 정치 경력이나 여야를 아우르는 능력도 있기에 상임위원장이 된다면 산업은행 이전도 해낼 수 있다"며 "해양클러스터에 지식산업센터, 수소R&D센터, 마린비즈니스센터 등 100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도 기재부 장관에 요청하고 유치해냈다"고 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는 1964년 부산 남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와 하버드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리트 관료의 길을 걸어왔다.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년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면서 이력을 쌓았다.

여당의 주요 정책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인 만큼,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2022년부터 발의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는 베드타운 성격의 남구를 고액 연봉자 비중이 높은 업무지구로 바꾸겠다며 산업은행 이전을 공약 1호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 문제를 타지역 의원에게 설득해야 한다는 상대 후보를 향해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기에 설득 운운하는가" 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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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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