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격전지] "정의당 예전만 못해"…심상정 지역구 '고양갑' 표는 누구에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의당 분열하면서 심상정 후보 지지세도 떨어져
민주당 김성회, 지역별 맞춤형 공약 제시
국민의힘 한창섭, 고양시 서울 편입 주장
녹색정의당 심상정, 철도중심도시·녹색미래도시 내걸어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심상정을 4선 의원으로 만든 고양시 민심이 돌아서면서 각 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총선을 대비해 고양갑에는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고양갑은 '진보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보수 정권 후보가 당선된 건 단 한 번뿐이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는 유시민 후보가 이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2년부터는 유권자들이 심상정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심상정 후보는 표심에 힘입어 고양시갑에서만 3선을 했다. 

하지만 정작 심 후보에 대한 지지는 하락세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0~21일 고양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 41.3%,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 23.8%,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 13.9%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당이 옛날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표심이 돌아선 것으로 읽힌다. 올해 초부터 정의당에서 탈당한 당원들은 미래대연합, 개혁미래당, 새로운선택 등으로 흩어졌다.

더욱이 정의당은 원내 정치에 집중하느라 지역 의제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지역 주민들이 변화한 정의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어진 셈이다. 이에 거대 정당에서는 고양갑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넘어갔다. 2011년 민주당 미주 순회공연을 기획하며 민주당과 처음 연을 맺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신계륜 의원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실에서 보좌관을 지내며 국회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으로 '김성회의 옳은소리' 메인 진행자로 방송하고 있다.  

김 후보는 원당·주교동에서 1차, 내유·관산동에서 2차, 식사동에서 3차, 도래울마을에서 4차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 각각을 겨냥해서 '맞춤형 메시지'를 내고 있다.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는 1967년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제15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조직실장, 윤석열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차관 등 중책을 역임하며 약 30년간 행정만을 바라본 전문가다.  

한 후보는 고양시 서울 편입을 주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집권당 후보인 만큼 해당 공약을 실현하는 데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는 ▲고양시청 이전 원안 존치,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원활화, ▲광역버스·관내버스 등 교통 문제 해결, ▲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과밀억제권역·군사시설보호구역 선별 해제 및 기업 유치 등도 내세우고 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는 1959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다.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1996년부터 2001년까지 민주금속연맹과 금속산업연맹의 사무처장을 지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굵직한 경력을 쌓아왔다. 19대 대선에 출마해 6.17%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녹색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심 후보는 고양갑의 비전으로 철도중심도시를 내걸고 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으로서 GTX-A노선 창릉역 유치, 대곡-소사선 개통, 15년 만의 교외선 재개통, 고양선 도래울역 신설, 통일로선 사업추진 용역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식사동 트램 또는 고양-은평선 연장을 통한 식사역 유치를 이루겠다"고 했다. 

녹색미래도시도 공약 중 하나다. 그는 "서삼릉 능역복원사업을 통해 3시간 이상 숲 트래킹이 가능한 40만평 규모의 서삼릉 숲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신규 주택공급 에너지효율을 강화하고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활용하는 녹색 주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