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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보수텃밭 '강남을' 강청희 vs 박수민 접전…민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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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vs 32.8%…오차 범위 내 접전 여론조사
'인물론' 강 후보 "수서·세곡 투기과열지구 해제"
'관료출신' 박 후보 "재건축, 기관들과 근본해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선거구는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강청희(59) 후보와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출신의 국민의힘 박수민(56) 후보가 승부를 겨룬다. 강 후보와 박 후보는 모두 전략 공천되며 4·10 총선 후보 공천자로 이름을 올렸다.

보수정당 우세 지역이던 강남을은 득표율 차이 5%포인트(p) 이내 최대 접전지로 부상했다.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50.94% 대 46.41%로 득표율 4.53%p 격차를 내며 당선된 만큼 양당 모두 총선 승리를 꾀하는 모양새다.

강남을은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거주 성인 5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수민 후보와 강청희 후보가 각각 35.7%, 32.8%로 2.9%p 격차의 오차범위 내 접전을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남을에 나선 강 후보는 의사 출신의 영입인재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38대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흉부외과 전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2대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한 인재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 정부 종합 비전 수립을 위해 신설된 미래기획위원회 총괄기획국장을 맡아 중동 자원외교 등을 주도한 바 있다. 2018년부터 민간영역에서 벤처투자가(VC)와 창업가로 활동했다.

먼저 지난 25일 강 후보는 수서·세곡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 대상 기준 완화 등 부동산 규제 철폐, 2자녀 이상 가구 상속세 면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세곡동 통과 민자 노선 신강남선 추진을 비롯해 은퇴자의 재산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폐지 등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이라는 점에서 인물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의료대란 해결 적임자', '흉부외과 전문의 강남 닥터'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직업 배경을 더 부각하는 전략이다.

강 후보는 "일차 의료 활성화, 의료 전달 체계와 필수 중증·응급의료 체계 확립을 약속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의료·복지를 연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복지를 강남에서부터 시작하고 완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도 정치 신인이다. 그는 지난 22일 강남을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재건축 결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시키고 위례·과천선 등 강남구 염원을 해결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기재부 관료로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도 일했던 박 후보는 교통 인프라 관련, "기재부, KDI, 국토교통부 등 관련된 기관들과 조속히 개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며 현안 해결 적임자라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나섰다.

그는 "곳곳의 노후된 아파트, 주택이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다"며 "노후 임대단지, 돌봄이 절실한 가정의 문제는 중앙 정부, 서울시, 강남구청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자신했다. 자녀 5명의 다둥이 아빠로서 미래 10년, 20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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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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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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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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