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28일 오후 다음달 11일 시범 개장을 앞둔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신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맨 왼쪽)가 28일 오후 다음달 11일 시범 개장을 앞둔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로컬푸드 신규직매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3.28 |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에 78.55㎡ 규모로 건립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8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250여 품목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불편이 야기될 수 있는 사항들을 사전에 확인했다. 군은 다음달 11일부터 충분한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시스템 오류 등을 철저히 보완해 정식 개장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총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향상을 돕는가 하면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