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의료원은 26일 오후 명곡의학관 증축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골조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이상목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6일 열린 건양대의료원 명곡의학관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2024.03.27 gyun507@newspim.com |
명곡의학관 증축공사는 기존 의과대학 건물 북동측에 인접해 바닥면적 147평의 지상 7층, 연면적 1100평을 증축하는 공사다.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이번 증축으로 명곡의학관에는 120여 석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 5개를 비롯해 각종 실험실과 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대폭 확대된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명곡의학관 증축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좋은 의사를 육성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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