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이강인 패스→손흥민 골... 한국, 태국 원정서 혼내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성 선제골, 손흥민 추가골, 박진섭 쐐기골... 태국에 3-0
손흥민 "강인이 한국 이끌 선수... 오랜만에 안아봤는데 귀엽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찔러주고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손흥민을 향해 달려갔다. 손흥민은 팔을 활짝 펴 이강인을 얼싸안고 환호했다. 한국축구의 현재와 미래가 축구팬에게 '화해의 골 셀레브레이션'을 선사했다. '원팀'이 된 황선홍호는 한국과 무승부를 기록해 한껏 고무됐던 태국을 혼내줬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3승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31승 8무 8패를 기록했고 황선홍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거뒀다.

[방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26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3.26 psoq1337@newspim.com

황선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이강인 동시 선발 출격했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이 2선을 구성했다. 허리는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맡았다. 4백은 김진수(전북현대모터스), 김영권(울산HD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문환(알두하일 SC)이 섰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21일 태국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주민규(울산 HD)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 2분 태국의 첫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페널티박스에서 위라텝의 패스를 받아 찬 파촉의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전반 6분에도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태국이 긴 골킥을 통해 수파차이가 한국 수비 뒷공간을 공략해 슈팅까지 시도했는데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한국이 점차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18분 이강인이 전방으로 스루 패스한 공을 손흥민이 잡기 전 골키퍼가 나와 걷어냈다. 1분 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강인의 전방 스루 패스를 받아 박스로 침투한 조규성이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공이 골대 안으로 굴러 들어가기 직전 태국 수비가 막아섰으나 이재성이 공을 골라인 안으로 밀어 넣었다. 담담한 표정의 이재성은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다. 득점의 수훈이 조규성에게 있다고 생각해서다.

[방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6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전에서 공을 몰고있다. 2024.3.26 psoq1337@newspim.com

전반 31분 김문환이 얻어낸 프리킥을 이강인이 키커로 나서 찼다. 공은 김민재의 헤더로 이어졌으나 수비수에 걸렸다. 전반 43분 한국은 큰 위기를 넘겼다. 태국이 한국 진영에서 압박을 통해 김문환의 스로인을 가로채 침투하던 자로엔삭에게 연결됐다. 자로엔삭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찬 논스톱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한국이 후반 시작과 함께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을 투입하며 중원에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9분 축구팬들이 애타게 보고팠던 장면이 나왔다. 이강인의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수비수를 제친 후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가 각을 죽이고 나왔지만 가랑이 사이로 차넣었다. 손흥민의 A매치 46호골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황선홍 감독에 이어 역대 A매치 득점 3위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26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전에서 추가골을 합작한 뒤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FA]

후반 11분 조규성이 나가고 주민규가 들어왔다. 후반 25분 손흥민이 연결한 패스를 이재성이 받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막혔다. 후반 28분 황인범, 김문환, 이강인이 빠졌고 설영우, 송민규, 정호연이 투입됐다.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김진수가 올려준 볼을 김민재가 헤더로 연결했고 박진섭이 논스톱으로 마무리했다. 박진섭은 A매치 6번째 출전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의 헌신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 너무 기분 좋다. 한 팀이 된 것을 분명 봤을 것이다. 너무 기쁘다"며 "강인 선수도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축구 팬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또 이번 일을 계기로 더 훌륭한 선수, 사람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은 기술, 재능적인 부분은 그동안 수도 없이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선수다. 행동 하나하나, 5000만 국민이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선수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 오랜만에 끌어 안아봤는데 너무 귀엽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