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네이버, 과기부 주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 대표 파트너로 참여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6:38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6:3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다음 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Gen AI Korea 2024)'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초거대AI추진협의회의 주관 하에 개최되며, 네이버는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셀렉트스타'와 함께 AI 안전성에 대한 기술 교류 및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안전성, 신뢰성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모의 프롬프트 공격을 실시하여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대회로, AI 윤리 및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에서는 총 17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우수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사진=네이버]

또한, 안전한 AI 개발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개최, 북미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의 공동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AI 윤리·안전 포럼 '프런티어 모델 포럼'의 대표이사 크리스 메세롤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통해 LLM의 안전성 검증 및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네이버 퓨처 AI 센터장 하정우가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안전한 AI 개발을 위한 네이버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