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5억원, 도비 13.5억원 확보...시비부담 완화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 중 국비 4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도비 13.5억원을 추가 확보, 시비 부담을 줄였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연계해 임대주택 28호,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하여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내 보육시설, 헬스장 등 대산면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사진=남원시]2024.03.19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1회 추경에 1년차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을 편성하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추진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28가구가 대산면으로 유입되어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의 인구유입과 더불어 대산초와 대산초 병설유치원의 학생수가 늘어나 폐교위기에 처한 농촌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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