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방송사·3개 신문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18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4·10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주 서원 선거구의 초반 판세는 팽팽했다.
15~16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양당 후보의 지지도는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 41%,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 38%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광희(왼쪽)·국민의힘 김진모 후보[사진=뉴스핌DB] |
두 후보간 지지도 차이는 3%p로 오차범위내 접전이었다.
18일 발표된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미디어·중부매일)와 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했다.
3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2일간 청주 서원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