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부산중기청에서 '2024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1일 '2024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18.8.21.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70%)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간이 심사와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과 일반트랙으로 구분되어 운영이 되고, 올해부터 패스트트랙 신청 대상 인증이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확대가 되고, 그 외 인증 536종은 일반트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사항 안내와 유럽 CE 전기전자기기 인증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이 되며 설명회 참여기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최근 세계 각 국은 무역장벽을 강화하고 있어 수출기업은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가 된다"며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무역 장벽 극복과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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