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보급한 ASTIS 시스템의 발전 모색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가공하여 소비자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구축한 시스템으로, 우리 군은 과학영농시설, 농산물가공센터, 영농지식공유, 영농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함평군-도-농촌진흥청, ASTIS 시스템 발전 모색 연찬회. [사진=함평군] 2024.03.14 ej7648@newspim.com |
현재 함평군은 유용 미생물 배양실 내 애즈티스(ASTIS)를 연계한 키오스크 활용으로 농업인들의 기술정보 신청·공급의 디지털화,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업무 연찬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ASTIS를 활용한 농업인 맞춤형 자료 제공 등 과학영농 분야 업무 효율화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흥청과 기술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간 긴밀한 업무 소통으로 ASTIS시스템을 각 분야에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농업인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 연계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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