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를 공동살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서신면 후계농업경영인들은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를 실시했다.[사진=경기농협] |
이 행사기간 동안 참석은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 서신농협 이사 및 감사, 서신면 신광호 면장, 서신 후계농업경영인 김두연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는 고령화로 개별살포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받아 공동살포를 대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신면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은 20개리 마을을 대상으로 트랙터와 지게차, 화물차량 등을 이용하여 규산질 비료 1만 9000여 포대를 살포했다.
서신농협 안성철 조합장은 현장을 방문해 작업 지원 및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만큼 차질없이 영농 준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연 서신면 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토양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공동살포를 통해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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