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사 선정, 1개 기업당 최대 1100만원 지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평택시가 올해 평택시 소재 여성기업 육성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
여성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기업 성장 촉진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경과원은 오는 18일까지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여성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택시 내 여성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8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이전보다 확대되어 1개 기업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시제품 제작 ▲국내 전시회 참가 ▲편의시설 구축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며, 생산시설을 갖춘 여성 중소 제조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평택시 여성기업이 성장을 넘어, 경제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인과 여성근로자들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장·단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및 지원사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031-651-7162), 평택시 기업지원과(031-8024-344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과원과 평택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4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