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하나은행이 어르신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어르신교통카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섰다.
공사와 하나은행은 최근 광주시 북구 효령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층을 대상으로 어르신교통카드 안내와 현장 발급,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법 소개 등을 진행했다.
광주교통공사, 어르신교통카드 현장 홍보 [사진=광주교통공사] 2024.03.06 saasaa79@newspim.com |
어르신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경로 우대자가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 일회용 우대권을 발급 받는 번거로움 없이 도시철도를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환승 시에는 유료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어르신교통카드는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광주시 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송선화 영업계획팀장은 "교통카드 이용을 통해 일회권 관리 비용 절감,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 정보 제공 등이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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