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상무대와 육군기계화학교, 농가소득 증대 협약식. [사진=장성군] 2024.03.06 ej7648@newspim.com |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의 상생협력 행보가 이목을 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육군기계화학교 내 '아머카페'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농식품 등을 판매한다.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우수 농특산물 소개 등 홍보 창구 역할도 맡는다.
'안테나숍' 개장에 앞선 4일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장성로컬푸드 소비 촉진 및 지역자원 공동 이용 ▲먹거리 관련 분야 포괄적 협력 증진 장병 복지혜택 ▲고품질 지역농산물 정보 및 할인 제공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육군기계화학교 협약이 장성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산 먹거리에 대한 군 장병 소비 동향을 살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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