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갈사·대송산업단지)를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사진은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인터배터리 2024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배터리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550여 기업(기관)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에코프로, LS일렉트릭 등 세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상담과 'GFEZ 하동지구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해 하동지구의 입지 여건 및 인센티브 등을 홍보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동지구 홍보와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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