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동부권 지역에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첫 국공립 일죽어린이집을 5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일죽어린이집은 총면적 448.15㎡(2층)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45명이다.
안성시 국공립 일죽어린이집 개원식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2021년 설계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0월에 준공했다.
개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출산율과 영유아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 국공립 일죽 어린이집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현재 2020년 1개소, 2021년 2개소, 2022년 3개소, 2023년 2개소 등 꾸준하게 국공립어린이집 확보해 총 2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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