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제2회 동상 고로쇠 축제가 대아수목원 일원에서 내달 1~3일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동상면 대아리 고로쇠작목반이 주최하는 동상 고로쇠 축제는 '봄을 마시는 힐링 축제'를 주제로 고로쇠 시음 및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완주 제2회 동상고로쇠 축제 포스터[사진=완주군]2024.02.28 gojongwin@newspim.com |
완주군 동상면 고지대의 산림에서 단풍나무과 나무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이른 봄부터 채취해 당도가 높고 칼슘과 망간 등 무기성분이 많아 인기가 높다.
축제에서는 길놀이, 소망 나뭇잎 달기, 고로쇠수액 빨리 먹기, 고로쇠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춘길 작목반장은 "완주 동상면의 청정한 자연에서 채취해 믿고 마실 수 있는 동상고뢰쇠 수액은 자연이 준 천연 건강식품이다"며 "고로쇠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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