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단독] 울진 말루해변 산 채 발견 큰머리돌고래, 5시간여만에 바다에 자연 방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래연구소·울진해경·울진군, 높은 파고 속 구조에 '안간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2리 말루해변에서 파도에 떼밀려 산 채로 발견된 '큰머리돌고래(큰코돌고래)' 1마리가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관계자와 울진해경 요원들에 의해 바다로 자연방류됐다.

최초 발견, 신고로부터 5시간10분만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7시30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2리 말루해변으로 산 채로 떼밀려 온 큰머리돌고래를 정밀 관찰하고 있다. 2024.02.27 nulcheon@newspim.com

울진군 수산당국과 해경으로 부터 연락을 받은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쯤 발견 장소인 울진읍 읍남2리 말루 해변에서 기력이 빠진 채 산채로 해안가로 떼밀려 온 고래가 '큰머리돌고래'류임을 확인하고 상처 등 상태를 면밀히 관찰했다.

발견된지 5시간여가 경과됐으나 큰머리돌고래는 숨(코)구멍(스피루클)을 닫았다가 열며 거친 호흡과 함께 꼬리부분 지느러미를 가끔씩 뒤채는 등 괴로운 몸짓을 보여 구조에 나선 해경과 울진군,고래연구소 관계자들에게 시종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고래의 호흡주기 등을 관찰한 후 "큰머리돌고래를 자연 방류"키로 결정하고 이날 낮 12시20분쯤 해경 요원들과 함께 방류 작업에 들어가, 20여분만인 이날 낮 12시40분쯤 바다로 자연방류했다.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돌고래는 큰머리돌고래로 확인됐으며, 성장기를 지나 성체기로 추정된다"며 "외형상으로는 큰 상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고래 내부의 이상 상태는 현재로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기력이 약화돼 떼밀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생포고래박물관의 고래연구소와 울진해경, 울진군 관계자들이 27일 낮 12시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2리 말루해변으로 산 채로 떼밀려 온 큰머리돌고래를 안전하게 자연방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2024.02.27 nulcheon@newspim.com

해당 돌고래를 방류하는 과정에서 해경요원과 고래연구소 관계자들은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 상태에서 바다로 안전하게 자연방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쯤 울진군청 당직실에 "읍남2리 은어다리 뒤편 말루 해안가에서 고래 1마리가 산 채로 백사장에 떼밀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군 해양수산과 서범석 팀장은 고래연구소에 신고를 하는 한편 울진해경 요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와 안전조치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해경과 울진군 관계자들은 세 차례에 걸쳐 자연방류를 시도했으나, 파도가 거친데다가 기력이 떨어진 듯 큰머리돌고래는 해안가 인근 해역을 유영하다가 다시 해안가로 밀려오는 등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해안가로 떼밀렸다가 안전하게 방류된 큰머리돌고래는 육안 측정으로 약 2m50㎝ 크기의 성체로 추정됐다.

큰머리돌고래는 학명이 큰코돌고래이며 '큰머리돌고래' 또는 '솔잎돌고래'라고 불리며 몸길이 최대 4m, 몸무게 약 500㎏이다.주로 오징어를 먹기 때문에 오징어잡이 어업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태평양·인도양·대서양의 따뜻한 곳에 분포하며, 한국의 근해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멸종위기등급은 '관심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