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해 5000만원 출연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북구청에서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8억 50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는 6.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사진=광주은행] 2024.02.26 saasaa79@newspim.com |
지원 대상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재창업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 3000만원을 특별출연해 총 191억원을 지원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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