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Gulfood 2024, 이하 걸푸드)에 참가해 600만 달러 수출상담과 60만 달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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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660만 달러 수출 상담과 6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진주시] 2024.02.23. |
지난해에도 참가한 걸푸드에서 진주 배와 딸기의 가능성을 확인한 진주시는 이번에는 배와 딸기 외에도 키위, 애호박, 고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홍보했다. 중동지역에서 K-푸드의 건강 기능성식품 인기에 맞춰 배주스, 도라지캔디, 동결건조 차 등 농산물 가공품도 선보였다.
진주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주드림'(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농산물 꾸러미도 함께 전시해 브랜드도 함께 알리는 성과도 거두었다.
걸푸드 현장에서 다양한 농산물 소개와 시식행사를 진행한 진주시는 할랄 인증 및 ISO22000 인증을 기반한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스피니스(Spinneys Dubai LLC)를 비롯한 60여 개 업체 바이어와 6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그란디오스 슈퍼마켓(Grandiose Supermarket)과 30만 달러, 어드밴스 글로벌(Advance Global for Imp & Exp.co)과도 30만 달러 총 6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그란디오스 슈퍼마켓은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로컬 슈퍼마켓 체인으로 3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는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입국해 진주시 방문을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