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 개발사업 추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통계청은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의 개선·개발을 직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국가통계의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나 통계 인프라가 취약한 기관이 통계 개선·개발을 할 때 통계청에서 예산, 통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6종의 통계가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이중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산업현황'은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필요 통계다.
이에 통계청은 지난 2013년 제정된 '사회서비스산업특수분류'의 개정을 통해 현실반영도를 제고해 이를 기반으로 통계를 작성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도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양성, 수급, 활용 관련 정책에 활용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고품질의 통계가 적시에 제공돼 정책부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그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통계청 국가통계 개발사업' [자료=통계청] 2024.02.19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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