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보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석종건 전 합참 전략기획부장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자로 석 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지난 15일 재가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석 청장은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소장이다.
대통령실은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軍-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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