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기간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이 약 3000명에 달해 지난해 2400명에 비해 600명(25%)이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수입액은 810만원(숙박, 체험비 등)으로 지난해 설 명절 기간 530만원에 비해 280만원(51%)이 증가해 설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고흥군 청사 전경과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고흥군은 올해 휴양공원사업소를 신설해 실단과소에서 관리하는 산림휴양시설과 공원 등을 총망라해 체계적·효과적 운영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시설 제공과 다양한 공원시설 확충 등 주민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휴양시설과 체험·치유 교육 프로그램 이용객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매체, 관내 주요 행사,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이용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지속해서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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