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에어뉴의 생활 플랫폼 '휘파람'이 '넥스트뱅크'(대표 이형규)와 충청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매장비서 |
15일 업계에 따르면 '휘파람'은 배달비 0원에 최저 중개 수수료로 충청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배달 3사에 뒤처지지 않는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공주지역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었다는 평가다. 충청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화 쇼핑, 꽃배달, 이사, 동네 펀딩, 대리운전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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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외연 확장 등을 우리 동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서울 관악구, 동작구,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계룡시 지역을 기반으로 제휴 협력사를 모집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휘파람'과 함께 성장할 파트너와 투자 협력을 위한 비지니스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휘파람은 '넥스트뱅크'의 금융 결제 서비스와 '모빌스퀘어'의 배달대행 플랫폼 딜리온과 공동으로 전국 소상공인 가맹점에 디지털 경영 환경 구축 및 배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도 권역을 총괄하는 딜리온 배달대행 충청사업본부가 양사 협약에 참여하여 세종 북부의 지역 경제 활성화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