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3일 산인면 자양산(402m)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운데)가 13일 산인면 자양산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2.13. |
이 날에는 감시 초소 근무환경과 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근제 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가 중요하니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초소 14개소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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