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주간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 영국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의 론칭 100주년을 맞아 업계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924년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세탁소에서 시작한 엄브로는 1960년대 영국 소재 축구팀 유니폼의 85%를 제작했을 정도로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엄브로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은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다.
100주년을 맞은 엄브로 [사진=신세계백화점] |
팝업스토어는 엄브로가 시작됐던 '런드리 하우스' 콘셉트의 공간, 100년의 역사와 상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포토존과 특별한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 세 가지 구역으로 구성했다.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위한 특별한 사은 행사와 굿즈도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혼네(HONNE)'의 내한 공연 콘서트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앞으로도 특별한 오프라인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