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이달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영동여행 리워드 상품 홍보물.[사진=영동군] 2024.02.13 baek3413@newspim.com |
영동군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의 판매를 위해 기획했다.
다만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 여행사는 제외된다.
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관광 안내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후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택배로 발송하게 된다.
여행경비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일 경우 1만원,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 상당 등 최대 5만원 상당의 곶감과 호두,와인 등 지역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영동리워드 관광상품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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