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유람선·도담삼봉 등 충북 주요 관광지 경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5년만에 대만 관광객 756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충북을 방문한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대만 관광객 189명이 전세기를 타고 청주국제공항에 입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만관광객에게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4.02.09 baek3413@newspim.com |
이번 전세기는 2019년 이후 코로나팬데믹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대만 관광객들은 10일까지 3일간 전세기 4편에 나눠 충북을 찾을 예정이다.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들은 청주 성안길 투어, 삼겹살 거리 만찬, 충주호 유람선,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 도담삼봉 등 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지 등을 경험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전세기 운항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8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첫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첫 입국 여객에게는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충북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을 기쁘게 맞이했다.
김 지사는"5년 만에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를 환영한다"며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 전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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