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흥국증권에서 0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다리며'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6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넷마블 리포트 주요내용
흥국증권에서 넷마블(251270)에 대해 '투자의견 HOLD로 하향 목표주가 63,000원 유지. 4분기 영업이익 흑전 기대감과 ‘나 혼자만 레벨업’ 웹소설, 웹툰 및 애니메이션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기대감에 부응한 흥행 성적을 보여준다면 Rerating이 가능한 구간. 다만, 1분기는 신작이 여전히 부재한 시기이며 본격 적인 턴어라운드 구간은 2분기 이후가 될 것. 또한 다수의 신작을 위한 선제적인 마케팅비 집행도 필요한 시기이므로 비용 통제로 인한 영업이익 흑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모두의마블2’,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 게임이 24년 하반기에 집중된 만큼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은 6,649억원(-3.2% YoY, 5.4% QoQ), 영업이익은 177억원 (흑자전환, opm 2.7%)을 기록.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한 매출액을 시현. 신작의 부재로 인해 마케팅비는 1,276억원(4.4% YoY, -12.5% QoQ)로 감소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줌. 보유자산 매각(하이브 지분)으로 인한 법인세가 순손실의 영향으로 순손실 -1,950억원 기록. 주요 리소스 비용은 인력 자연감소와 재배치 등으로 효율화 중이며 2분기 신작 준비 영향으로 소폭 증가.'라고 밝혔다.


◆ 넷마블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63,000원 -> 63,000원(0.0%)
흥국증권 김지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63,000원은 2023년 11월 24일 발행된 흥국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63,000원과 동일하다.


◆ 넷마블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1,625원, 흥국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흥국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6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1,625원 대비 2.2%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한화투자증권의 75,000원 보다는 -16.0% 낮다. 이는 흥국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넷마블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1,62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5,231원 대비 -5.5%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넷마블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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