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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숨 죽인 비트코인, 68K서 美대선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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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6만 8000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 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1% 내린 6만 804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8% 밀린 2413.71달러를 지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비트코인 가격이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대선 결과에 따라 단기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변동성 고조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하는 남성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LMAX 그룹의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IBD)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차기 미국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대해 확연히 우호적이며, 이는 해리스 캠프에도 암호화 자산 친화적인 정책을 취하게 하는 압박을 주었고, 이러한 분위기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선거 직후 단기적 변동성 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4분기에 눈부신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사상 최고치를 향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어 비트코인의 다음 주요 목표가 연말까지 도달할 수 있는 1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번스타인은 2025년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전망하면서, 미국의 기록적 부채 및 통화 팽창이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 수요를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성공도 가격 성장 여력을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아직까지 어느 후보의 승리도 암호화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가 승리하면 내년 1월 20일 취임식까지 비트코인이 8만~9만 달러에 도달하고, 해리스가 승리하면 같은 기간 5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은 IBD에 보낸 글에서 "명확한 승자가 정해지면 비트코인이 강력한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는 4년 전에도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더리움, 솔라나와 같은 알트코인들은 트럼프 승리가 있어야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캐프리올펀드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는 BTC ETF 추세를 보면 누가 대선서 당선될지는 시장에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면서, 다만 해리스가 '깜짝' 승리할 경우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정리하고 몇 주간 관망세를 유지한다면 가격은 단기 하락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해당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 2000달러대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봤는데, 해당 가격대에는 3억 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형성돼 강제 청산 시 가격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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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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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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