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4월10일 실시되는 경남 재·보궐 선거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강민국 의원(진주시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
강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5일 경남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어 엄정한 공천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재보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민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봉현 전 마산시의회의장, 이해련 현 창원시의원, 김우진 현 창원시의회의원, 노치환 현 경남도의회의원, 안성일 전 경남도의회 법률고문이자 현 변호사 등 6명으로 구성됐다.
공천 대상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1곳(창원시제 15 선거구)과 기초의원 선거구 1 곳(김해시아선거구)이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이다. 추후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일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
공관위원장으로 선임된 강민국 의원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만큼 경남도민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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