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설 연휴기간(9일~12일)동안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급식제공업체 및 돌봄시설인 35곳 지역아동센터 휴원 등에 따른 것이다.
경남 김해시가 설연휴 기간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0. |
지원 대상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3887명과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106명 등 총 4993명이 대상이 되며. 사업비는 1억7974만8000원이 투입된다.
급식 제공방법은 저소득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급식가맹점 6875곳 중 영업중인 음식점, 편의점등을 이용하면 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부식을 공동구매 후 이용아동 가정에 명절 연휴 전에 사전 전달한다.
시는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생단체협의회 등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식 필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연휴기간동안 영업중인 가맹점 안내 및 음식물 부패 위험을 대비하여 식료품을 냉장 보관하도록 대상아동·보호자에게 안내했다.
홍태용 시장은 "설명절 연휴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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