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략적 생태계 확대에 초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1일,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올해 사업 전략으로 대형 콘텐츠 온보딩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이는 XPLA의 기술 혁신과 메인넷 활용의 극대화를 목표로, 넓게 연결되는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추구하는 '로드 투 윈(Road to WIN)'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XPLA는 카보네이티드의 작품을 포함해 3개의 트리플A 게임과 컴투스 그룹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탑티어 게임 제작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메인넷에 대형 콘텐츠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XPLA 플랫폼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NFT 활용성 및 토크노믹스 고도화를 통해 토큰 홀더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 플랫폼 사용자에게 더욱 풍부한 웹3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XPLA는 EVM(이더리움 가상머신)과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Protocol)를 활용해 웹3 생태계 간 연결을 강화하고, 메인넷 코어 개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생태계 통합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글로벌 위상이 높은 레이어1, 레이어2 체인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참여자 층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올해 사업 전략으로 대형 콘텐츠 온보딩을 통한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사진=컴투스홀딩스] |
아울러 참여자 경험 강화를 위해, XPLA 메인넷은 크로스 체인 브릿지를 내장하고 체인간 원 클릭 스왑, 간편한 지갑 관리 등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 환경도 구축한다. 웹3 게임 포털의 기능 강화를 통해 웹2 사용자의 웹3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올해 XPLA의 전략적 목표는 대형 콘텐츠 온보딩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웹2의 익숙함과 웹3의 특징을 결합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XPLA는 웹 패러다임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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