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및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다음달 16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1.31. |
군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 거래 상행위에 대한 행정지도와 점검을 진행한다.
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물가모니터 요원 3명을 투입해 농축산물의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도 물가동향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비자에게 주요 성수품 가격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5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통시장 이용 고객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불공정 상거래행위 단속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힘쓰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