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중부고속도로 '청주강서 하이패스IC'가 31일 개통했다.
청주시는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서청주IC 주변의 교통여건 개선과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553억원(청주시 356억, 도로공사 197억)을 들여 하이패스IC를 설치했다.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식. [사진=청주시] 2024.01.31 baek3413@newspim.com |
청주강서 하이패스IC는 중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된 다이아몬드형으로 상·하행선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인근에서 개통식을 했다.
개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도종환 국회의원, 윤경종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강서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서남부권의 교통편익 증대와 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25분 생활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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