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대가 뇌물 수수 혐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인사 관련 비리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간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날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총경 A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2022.06.22 yooksa@newspim.com |
A씨는 일선 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국수본은 같은 혐의로 부산 남부경찰서와 해운대경찰서 경찰관 각각 1명의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국수본은 압수수색에서 인사 관련 자료와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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