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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주택시장 침체...검증된 단지로 수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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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하이엔드 주택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0년 이후 우후죽순으로 공급된 하이엔드 주택들이 지난 1~2년간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수요자들의 선택 역시 높은 안정성을 보유한 단지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공급된 대다수의 하이엔드 주택은 본 PF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수년째 첫 삽도 못 뜨고 있거나 장기간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조차 공매에 넘어가는 등 좌초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례로, 단지 내외관을 비롯해 커뮤니티, 주거 서비스까지 최고급을 강조했던 강남구 일원 A 사업장은 심각한 미분양에 공사 지연이 지속되며 사업 재개가 불투명한 상태다. 아울러 강남구 소재 B 사업장 역시 지난해 준공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여파로 공매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부동산 활황기에 무리해서 부지를 매입하고 고급 주택 사업에 뛰어든 대다수의 사업자가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를 겪으며 사업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약 2년 전부터 수면 위로 떠오른 PF 위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미분양 악재가 겹치며 초고가 주택 개발 사업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상황에서 준공이 완료됨은 물론 고품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증된 하이엔드 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브라이튼 여의도' 역시 그중 하나다.

[사진 = 브라이튼 여의도 투시도]

'브라이튼 여의도'는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로 오피스텔은 지난해 8월, 아파트는 같은 해 10월에 입주했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전용 84~132㎡ 총 45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지 여건으로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더 현대 서울'이 위치한 것을 비롯해 복합 쇼핑몰 IFC몰이 지근거리에 있다. 여의도공원,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도 구현된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신안산선을 필두로 서부선 경전철, GTX-B 등 교통망 확충 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굵직한 개발 호재가 줄을 잇고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그간 여의도 개발의 방해 요소로 거론되던 각종 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해제되면서 현재 여의도 일대에는 16개 단지가 재건축 추진에 나서고 있다. 4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아파트촌이 한강변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만큼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울러, 여의도는 서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수혜지로도 꼽힌다. 2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공연장, 문화 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제2세종문화회관이 여의도공원 내 건립될 예정이며, 시범 아파트 전면부에 들어서는 서울문화마당 등 문화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공원 또한 재구조화를 통해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도심 공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체크 포인트다. 외관은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입면 변화와 돌출형 테라스 설계 등을 통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했고, 생활 공간 내부 역시 한강 및 도심 조망 여건이 우수한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먼저, 전 세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구조를 갖추고, 2.6m의 천장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타입별로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일부 평면에는 발코니 구조를 적용하는 등 와이드한 '3면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는 주거 서비스 역시 눈길을 끈다. 케이터링 형태의 일반적인 서비스와 달리 요리사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는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비롯,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과 협업해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도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5성급 호텔 피트니스에서 볼 수 있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 사의 제품이 적용된 단지 내 피트니스뿐만 아니라 GX룸, 필라테스룸, 파티룸, 카페, 작은 도서관, 게스트룸 등 품격을 갖춘 다양한 어메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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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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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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