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현)은 지난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과 강원도 일대에서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 서울대가 2013년부터 함께 운영 중인 이 국제회의는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학위 교육과정인 DTM과 연계해 열렸다.
개도국 스포츠 발전회의 참가자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
12개국 19명의 개도국 주요 체육부처 공무원과 DTM 교육생 등이 참여해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9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을 함께 관람했고 올림픽 공원 스포츠시설 견학, 올림픽 레거시 투어 등 2박 3일간 전 세계의 화합과 발전, 올림픽 가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과 12개 참가국은 이번 회의에서 '개도국 스포츠 발전 및 스포츠 가치 관련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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