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청약수량 2.62억주,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592억 원 집계
상장 이후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성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97.0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스뱅크 일반 청약 배정물량 375,000주에 대해 총 2.62억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3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포스뱅크는 지난 5일~10일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1만3000원~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포스뱅크 로고. [사진=포스뱅크] |
포스뱅크는 POS·KISOK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포스뱅크 은동욱 대표이사는 "포스뱅크에 많은 관심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과 회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상장 이후에는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뱅크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신규 SMT 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등 회사의 큰 성장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뱅크는 오는 22일 납입을 거쳐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